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 지구 포딜 지역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모습. [Clickheart TV 2 유튜브 캡처] |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시장이 21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 북부 지구 포딜 지역이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상황을 자신의 텔레그램에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 지구 포딜 지역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이날 밤 늦게 포딜 지역의 주택가와 쇼핑센터에 포격을 가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우리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민간인이 거주하고 있는 여러 집과 쇼핑센터 중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는 구조대가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다른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딜 지역은 지난 18일에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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