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하르키프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프랑스24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인 하르키프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국이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통신 및 정보보호국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몇 시간 동안 러시아군의 포격 없이 조용했던 키예프가 또다시 공격을 받은 것이다.
성명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브시의 주거용 건물이 미사일에 맞아 화재가 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부는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북부의 또 다른 도시 지토미르가 밤새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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