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요계 최고의 만남은 차트를 완전히 장악했다.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 한 ‘에잇’이 2주 연속으로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왕좌를 지켰다.
아이유의 ‘에잇(Prod.&Feat. SUGA of BTS)’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집계한 2020년 20주차 주간 케이팝 레이더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에서 1203만 뷰를 추가하며 2주 연속 케이팝 레이더 1위에 올랐다.
‘에잇’이 아이유가 스물 여덟을 맞이해 발매한 ‘나이 시리즈’의 곡인 만큼, 28번 째 생일인 지난 16일의 일간 조회수는 전일 대비 약 118% 소폭 증가한 119만 뷰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지난 17일 오전, ‘에잇’은 4000만 뷰 달성에 성공했다.
전작 ‘블루밍(Blueming)’ 뮤직비디오가 4000만 뷰 달성까지 약 137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해, 슈가와 협업한 ‘에잇’은 전작의 기록을 126일 단축한 11일 만에 4000만 뷰를 돌파했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지금의 추이라면 5월 중 최단 기간 5천만 뷰 달성하며 케이팝 레이더 아티스트 페이지에 ‘5000만 뷰 배지’가 수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주차 주간 케이팝 레이더에서는 지난 11일 발매된 뉴이스트의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이 약 944만 뷰를 기록하며 3위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같은 날 컴백한 데이식스의 ‘좀비(Zombie)’는 467만 뷰를 기록하며 10위에 안착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