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새, 23.8×33.3cm, 캔버스에 아크릴, 2003 |
‘꽃의 화가’로 불리는 김종학의 개인전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오가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연의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캔버스 위 재현한다.
작가의 대표작을 비롯한 회화 작품과 드로잉, 민예 수집품까지 약 210여점을 다루는 이번 회고전에는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위적 모더니즘 색채를 띠는 판화나 설치미술 등 작가의 초기 작품들도 전시된다. 한국적 전통 미감에 뿌리를 둔 한국적 추상회화의 대가 김종학 작가의 작품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헤럴드아트데이의 ‘5월 온라인 경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의 대표작인 풍경을 비롯한 인물 작품과 드로잉 등이 출품됐다.
장소연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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