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표 교수가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김건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연극평론, 한국연극편집위원, 연극연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공연축제 집행위원,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전야제 총감독을 맡았다.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축제를 열기 위해 8월 초순에 2주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추진위원으로는 연출, 평론, 배우 등 연극 및 공연분야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였다.
김 교수는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코르나19로 늦게 출범을 했지만 예술감독과 함께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연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코르나19로 공연시장의 관람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밀양연극축제를 다양한 형태로 관람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라이브 공연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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