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과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총 20억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 ‘백 만원의 기적’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업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총 1000건의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1차 1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프로젝트 실행 후 결과물 제출 시에 1백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장르, 활동 방식, 연령과 관계없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해 예술인 활동증명을 발급받은 경기도 예술인, 최근 3년간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1회 이상 신청 실적,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1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 예총, 문화원, 민예총 등 경기도 및 시·군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었다면 지원 가능하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
사업 내용은 도내 전역에서 도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내용으로 기획 실행하는 모든 소규모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소액의 지원금이 긴급하게 지원되는 사업의 특성상 심사와 정산 등의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백만 원의 기적’ 사업 외에도 ▷공연예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터’ ▷경기도 전업 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참여형 영상콘텐츠 제작’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조합 공공예술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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