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 안무가의 ‘漁(어) - 고기잡을 어’ [한국무용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최종인 안무가가 올해 ‘젊은안무자창작공연’에서 최우수안무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한국무용협회가 21일 밝혔다.
최 안무가는 작품 ‘漁(어) - 고기잡을 어’를 무대에 올렸다. 그는 “전역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도전했다. 도와준 모든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안무자상은 ‘에그’(Egg)를 안무한 신원민, 심사위원장상은 ‘딥 러닝’을 기획한 박관정 씨에게 돌아갔다.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젊은 안무가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2년 시작했다.
지난 12∼19일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여파로 관객 없이 온라인 중계했다. 공연 조회 수는 6만3000여 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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