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김보소리 [플라톤아카데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김보소리가 그리움 아티스트상을 받는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올해 제4회 그리움(G.rium) 아티스트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김봄소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음반 제작 지원을 받게 됐다.
양인모는 파가니니 콩쿠르와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무네츠쿠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등지에서 입상했다.
김봄소리는 줄리아드 음대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그리움(G.Rium) 아티스트 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SK가스가 후원한다. 제1회 수상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었으며, 첼리스트 문태국(2회), 피아니스트 임동혁·선우예권(3회)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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