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한다.
코리아심포니는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 공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지휘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 국내 무대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차웅 지휘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김유원 지휘자가 차이코프스키 입상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올해 선정되는 신진 지휘자는 8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무대에 설 예정이다.
만 25세~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며 국내외 음악대학 학사학위(지휘 전공) 이상 취득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지원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받고, 오케스트라 편성의 실황 연주 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27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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