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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코로나19로 지역 공연도 연기
[쇼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35%가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의 지방 공연도 연기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다음 달 진행할 계획이던 수원(5월 2일), 울산(5월 9일), 강릉(5월 10일), 광주(5월 16일), 청주(5월 17일) 등 5개 지역 공연을 코로나19로 연기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쇼플레이는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 지역 공연 일정이 연기되면서 5월 30일 서울 공연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의 첫 공연이 됐다. 앞서 서울 공연은 4월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최종 7인을 비롯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참가자들이 추가로 출연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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