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이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우일은 예원학교 수석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입학하였으며 예원, 서울예고를 빛낸 음악인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재학 중 만 17세의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뮌헨 국립음대에서 솔로 및 실내악과정으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했으며, 스위스 바젤국립음대에서 실내악과정으로 라이너 슈미트를 사사하고 브뤼켄 국립음대에서 한스페터 호프만과 함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는 중앙일보 콩쿠르 1위 및 故이종숙 특별상, KBS 신인음악콩쿠르 1위를 석권하며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로 3위 및 특별상, 독일 발터 기제킹 국제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아벨콰르텟 창단멤버로써 아트실비아 오디션 우승,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콩쿠르 2위, 요세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콩쿠르 우승,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16 월간객석 ‘차세대라이징스타’에 선정,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리사이틀을 열며 세계무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우일은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 창원국제실내악축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이태리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스위스 티치노뮤지카 등의 저명한 음악축제와 뉴욕링컨센터, 케네디센터 등 국내외 유수 공연장에서 초청받아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무대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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