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지난 해 진행했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지속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콘텐츠 활용 민간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민간공모 지원사업은 예술 창작 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경기도의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에서는 국악·양악·연극·무용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다. 사업별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행사(강연, 체험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와 문화예술 작품(시각예술, 문학 등)으로 나뉜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 원으로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 단체·예술인, 경기도내 문화시설 운영자와 경기도 관련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단체이다.
경기문화재단 31운동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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