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합창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는 합창 메시지를 전한다.
국립합창단은 다음달 둘째주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작합창음악 2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곡은 우효원, 오병희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가 작곡, 현재 작업 중이다.
국립합창단은 “현 상황을 모두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염원으로 만든 창작품”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안전하게 국립합창단의 합창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폭 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공연을 모두 취소, 지방공연 또는 외부 출연 요청이 대부분인 4월 공연은 각 지역 공연장, 주최사들과 공연 연기 또는 취소를 협의 중이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