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계의 슈퍼스타 옥주현이 민우혁,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옥주현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슈퍼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강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의 주인공으로 데뷔,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배우다. 섬세한 음악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지킬앤하이드’, ‘영웅본색’, ‘프랑켄슈타인’,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등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선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선별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장르적 한계를 벗어나 오케스트라의 예술성과 뮤지컬 음악의 대중성을 모두 극대화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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