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신승훈의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공연장을 찾는 팬과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020 더 신승훈 쇼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서울, 성남, 창원, 부산 일정을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기로 한 첫 콘서트와 창원 콘서트는 잠정 연기돼 추후 정확한 장소와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5월 열릴 예정이던 성남과 부산 콘서트는 8월로 연기된다. 장소는 기존과 같이 각각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벡스코 오디토리움이다. 수원, 광주, 대구 콘서트는 예정된 6월에 그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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