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창작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배우 엄기준이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엄기준은 2002년 시즌 당시 베르테르 역을 맡은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이 배역을 연기하고 있다.
엄기준은 “뮤지컬 배우 초창기 때부터 함께해온 ‘베르테르’의 20주년 공연에 합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아낌없이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