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테인먼트]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라틴 투어를 연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영향이다.
6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가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에 진행 예정이던 ‘온앤오프 [고 라이브] 라틴 투어(ONF [GO LIVE] LATIN TOUR) 2020’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앤오프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총 8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전 세계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공연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기된 날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온앤오프는 라틴 아메리카내 유명 뮤지션인 오주나(Ozuna)의 신곡 ‘Eres Top’을 커버한 영상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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