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강사, 기획자를 대상으로 교육이론 및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전문적인 교수법 연구개발 활동 지원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은 2가지 유형 연구과제로 세분화했다. 첫 번째는 수원지역 역사, 문화, 예술, 생태자원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인 ‘지역연계형’이다.두 번째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인 ‘기획형’이다.
수원지역 내 거점공간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활동이 가능한 2~4인 이하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소를 수원시로 둔 개인 또는 단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다.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는 외부전문가의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 최종 평가를 통해 차기 년도 프로그램을 상용화할 수 있다. 최종 평가에서 선정된 두 팀은 내년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수원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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