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 철도, 캔버스에 유채, 123×121.8cm, 1990 |
국내 민중미술 계열 대표 화가이자 ‘분단을 그리는 작가’ 송창은 사회 문제에 대한 끊임 없는 고찰을 적극적으로 화폭에 풀어낸다. 전쟁의 아픔과 동족상잔의 비극, 이어지는 산업화의 그늘까지,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지난 40여년 간 작업해오고 있다. 특히 과감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는 작가만의 주제 의식에 묵직한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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