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익, Transition_1, 동, 포슬린 안료, 금박, 422 x 422 x 488 mm, 2019 |
이재익 작가는 생명의 탄생과 진화, 존재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하여 인간의 본질과 진화에 대한 주제를 공예 기법으로 풀어낸다. 물질의 기본 단위인 원소와 세포 그리고 화석 등을 관찰하며 인간 생명에 대한 실마리를 추적한다. 동판들의 용접 과정에서 생긴 표면 위의 점들은 지구상의 유기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작품에서도 흔적으로 남아 탄탄한 완결성을 더해준다. [헤럴드 아트데이 www.art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