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머시브 뮤지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위대한 개츠비’부터 배우 강하늘이 출연 중이 ‘환상동화’ 등 중소극장 뮤지컬과 연극 작품이 2주간 타임세일에 돌입한다.
인터파크는 오는 23일까지 중소극장 인기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타임세일, 다섯번째 ‘Purple label series: 퍼플 라벨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타임세일은 1주일 단위로 다른 작품으로 나눠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자 전원에게는 공연 사진으로 제작된 퍼플 티켓 1매를 증정하고 도시락 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주차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 (최대 40%), ▷ 연극 ‘환상동화’ (전석 35%),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최대 50%), ▷뮤지컬 ‘미스트’ (전석 40%), ▷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전석 40%),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전석 40%)가 참여한다.
[인터파크 제공] |
2주차인 17일부터 23일까지 타임세일을 진행할 작품은 2월 17일 오전에 발표된다.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하기 위해서는 결제 단계에서 퍼플라벨 타임세일 가격 권종을 선택하면 된다.
퍼플 라벨 시리즈에서는 해당되는 공연 중 본인이 응원하는 공연의 스태프와 배우에게 응원 도시락을 보내주는 ‘퍼플 라벨 도시락 어택(attack)’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인터파크티켓 트위터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하는 공연과 배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 작품은 응원 댓글 수와 퍼플라벨 타임세일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한다. 발표는 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 4회 퍼플 라벨 시리즈에서는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팀에 도시락 어택의 행운이 돌아갔다.
또한 ‘퍼플 라벨 시리즈’에는 단골 관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도 있다. 2019년 3월 첫 번째 퍼플 라벨부터 이번 시리즈까지 퍼플 라벨 타임세일 권종으로 예매한 공연들의 실물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2곳의 지정된 카페에서 선착순 각 100명씩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제공] |
인터파크에서는 퍼플 라벨 외에도 공연의 성격에 따라 ‘블루라인’과 ‘아이랑 노랑’ 등 다양한 컬러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타임세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네 번째 컬러 시리즈 ‘레드 카펫’ 시리즈도 신규로 선보이고 있다.
‘레드 카펫’ 시리즈는 국내 유수의 국공립단체, 재단에서 선보이는 실험적인 순수 예술 공연을 엄선해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번째 ‘레드 카펫’ 시리즈는 2월 4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레드 카펫’에서 엄선한 ‘레드 초이스’ 작품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만원 할인쿠폰을 예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소수정예 관객에게만 지급한다. 이 밖에도 세종문화회관, 경기도문화의전당, 두산아트센터, 정동극장 등 공연장별 2020년도 시즌 공연 라인업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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