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4월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0 더(THE)신승훈쇼(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개최, 전국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후 5월 1일~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5월 9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5월 16일~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6월 13일~1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6월 20일~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6월 27일~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등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7월 중에도 2개 도시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콘서트는 신승훈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3월에 발표 예정인 신곡 무대는 물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전부 쏟아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을 지나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신승훈의 진심이 담긴 공연”이라며 “그간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음악과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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