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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500세트 한정판 LP 발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소속사 뮤직앤아트컴퍼니에 따르면 박종성은 기존 냉범에서 가장 사랑받은 8곡과 자작곡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니까’를 추가한 500세트 한정 LP를 7일 발매한다.

박종성은 국내 최초 하모니카 대학 전공자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부문 1위, 첫 해외 오케스트라 협연을 한 연주자다.

2012년에 첫번째 앨범 ‘딤플’과 트레몰로 하모니카 스페셜 앨범 ‘런 어게인’을 발표한 이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동안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모아 2019년에 세 번째 앨범 ‘하모니시스트’를 발매했다. 클래식과 재즈, 팝, 탱고, 민요에서 자작곡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곡으로 하모니카의 매력을 모두 담아냈다.

[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이번 LP는 한정판인 만큼 일련번호를 부여했으며, 초도 300장에는 박종성의 사인과 자작곡 ‘흔적’, ‘네모액자’의 악보를 함께 수록했다. 새롭게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친 이번 LP는 일반 LP보다 무거운 180g 중량반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강해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박종성은 LP 발매를 기념해 오는 8일과 16일에 뮤직앤아트스튜디오에서 두 번의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몇 차례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다음달 25일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10월 23일 롯데콘서트홀 시네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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