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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극장 앞 독립군’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국내 공연장 최초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받았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예술단 통합공연 ‘극장 앞 독립군’의 브랜딩 캠페인인 ‘고려인 기억의 상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극장 앞 독립군’은 세종문화회관 개관 41년 만에 최초로 산하 9개 예술단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극이다. 지난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2020년 봉오동 전투의 승전 100주년을 기념해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인간적 면모에 집중해 구현한 작품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예술단 통합 공연인 ‘극장 앞 독립군’의 기념상품이 명망 있는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예술공간이라는 핵심 브랜드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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