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모국어 회화, 91x116.5cm, Oil on canvas, 2017 [space xx 제공] |
최선 작가는 아름다움과 추함이 공존하는 모순적인 레이어를 통해 인간이 갖고 있는 시각적인 환상에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 ‘모국어 회화’는 풍선껌을 씹어 늘린 여러 형태들을 회화의 모티프로 사용했다. 특별할 것 없는, 때론 더럽고 추하기도 한 재료로부터 장식적 패턴을 추출해 예술의 의미를 되묻는다. 오는 2월 헤럴드 아트데이 온라인 경매에는 최선 작가의 작품이 다수 출품된다. [헤럴드 아트데이 www.art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