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울랄라 세션’ 출신의 보컬리스트 박광선이 3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MAD에 따르면 박광선은 16일 오후 6시 신곡 ‘애즈 타임 고즈 바이(As Time Goes By)’를 발표한다. 이 곡은 박광선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작곡가 유두영, 싱어송라이터 노지(Nozy)와 작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도 직접 연주해 녹음했다.
[2MAD 제공] |
박광선은 MBC ‘복면가왕’에 초록악어로 출연, 2017년 12월 커버곡인 ‘난치병’을 발표한 적은 있지만 온전한 솔로 신곡으로는 지창욱과 윤아가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인 ‘시간이 멈춘듯’을 발표한 2016년 10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애즈 타임 고즈 바이(As Time Goes By)’는 보컬리스트 박광선과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의 공동 디지털 캠페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박광선은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관계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고찰, 위로”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광선은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래퍼 ‘프렉탈’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뮤지컬 ‘그리스’의 케니키 역할을 맡아 무대에도 서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