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오는 4월 20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에이나우디는 영화와 TV 사운드트랙을 통해 주목받은 현대 음악가다. 에이나우디가 작곡한 피아노 솔로곡 ‘우나 마티나’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삽입되며 인기를 모었다. ‘디베니레’(Divenire) 앨범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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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나우디는 지난해 발표한 ‘세븐 데이스 워킹’(Seven Days Walking) 수록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7개월에 걸쳐 공개된 총 7장의 ‘세븐 데이즈 워킹(Seven Days Walking)’ 앨범 발표를 기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티켓은 21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관람료는 9만9000원~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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