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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가온,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강성연의 남편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더블에스지컴퍼니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앞으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연주 활동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 졸업 후 버클리 음대와 NYU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08년 귀국해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통해 한국 재즈 씬에서 조명을 받았고, 이후 예술의 전당 최초 기획 재즈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가온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꾸준한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콘서트 등을 통해 재즈라는 장르를 대중들이 더 쉽고 많이 접할 수 있게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가온은 배우 강성연의 남편으로 지난 2019년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동갑내기 7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배우 박철민, 김원해, 남다름, 장희원, 임세찬, 장예슬, 이경민과 가수 천단비, 뮤지션 최문석 등이 속해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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