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내년 7월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제이미'가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30일 밝혔다.
'제이미'는 201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한 이후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이미'는 남몰래 드랙퀸이 되고 싶어하는 고등학생 '제이미'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공연은 오리지널 창작진이 참여, 원작 공연과 동일하게 구현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된다.
쇼노트는 "주인공 '제이미' 캐릭터는 가창력, 연기력은 물론 무대 장악력까지 고루 갖춰야 하는 역할로 새로운 뮤지컬 스타 탄생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다음 달 17일까지 쇼노트 오디션 공식 이메일(audition@shownote.com)을 통해서 한다. 오디션은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3∼8일 진행된다.
shee@heradl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