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돈, 광야, 캔버스에 유채 [갤러리서림 제공] |
서울 강남구 학동로 갤러리서림은 ‘시가 있는 그림’전을 개최한다. 계절을 노래한 시편을 12명의 작가 작품으로 보여 전주고, 달력으로 제작하는 이 전시는 올해로 33번째를 맞는다. 1월은 박돈(91)화백이 이육사의 ‘광야’를 화폭으로 옮겼다. 황해도 장연의 바닷가가 초원으로 펼쳐진다. 금동원, 김근중, 김유준, 노태웅, 안윤모, 윤시영, 이명숙, 정일, 정춘표, 황주리, 황은화가 참여했다. 1월 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