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인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다음달 20일 막을 올린다.
한국뮤지컬어워즈 측에 따르면 내년 1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열린다. 심사작은 2018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으로,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투표단은 특별상 부문을 제외한 총 3개 부문 18개 상을 심사하며 마니아 투표단은 주연·조연·신인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투표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문가 투표단 80%, 마니아 투표단 20%로 반영한다.
후보추천위원회 추천 및 검수와 전문가·마니아 투표단 온라인 예심 투표로 선정된 최종 후보작(자)는 다음달 6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본심 투표로 각 부문별 5개 후보 중 최다 득표작(자)를 최종 선정해 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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