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설명회는 그동안 사업별, 기관별로 진행됐던 사업 안내를 도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전경

소개하는 사업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경기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문화예술분야 29개 사업,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부천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등 콘텐츠분야 16개 사업, ▷종목별 대회개최 지원 등 체육분야 3개 사업,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 ▷지역 역사·문화 관광콘텐츠 개발, ▷경기청년 도예공방 조성지원 등 관광분야 4개 사업 등 총 52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체육회 등 5개 경기도 산하기관이 참여해 해당 분야 공모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자들이 예비신청자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많은 도민들이 지원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널리 알리고 사업에 관심 있는 시군과 민간단체, 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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