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오는 2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매월 8만원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유·청소년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범죄피해가정 만 5~18세 유·청소년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온라인 신청이 불가할 경우 읍면동과 관광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청 전경 |
대상자 선정 시 신규 또는 이용기간 30개월 미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우선 순위이다. 모집 결과는 내년 1월 중 문자로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검도 등 관내 스포츠시설 32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폭넓은 체육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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