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요리기구 전문기업 한쉐프의 대마무숯 핸디토치는 고기의 겉과 속을 동시에 익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료의 풍미를 더해 준다.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친환경 요리기구 전문기업, ‘한쉐프’(대표 이경희)는 최근 바비큐를 빠르고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대나무숯 핸디토치’를 출시해 전문세프, 캠핑족 및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쉐프’는 ‘회사명’임과 동시에 ‘대나무숯 핸디토치’를 의미하는 요리기구 ‘브랜드’로 특허청에 상표 등록결정을 받은 상태다.
한세프는 기존 가스토치와는 달리 화구 끝부분에 스프링 집게가 3개 달려 있어 그 곳에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6개월마다 ‘식품’ 적합 판정을 받은 대나무숯을 장착해 바비큐를 요리한다. 숯 중에서도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대나무숯은 원적외선이 방출돼 고기의 겉과 속을 동시에 익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겉만 타지 않고, 육즙이 풍부하다.
한세프 이경희 대표는 서양의 커피가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생활이 돼 누구나 기본적으로 매일 한 잔 정도 마시듯, 한쉐프는 대나무숯 핸디토치도 우리의 음식문화를 바꿔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근 육류 중심의 바비큐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없을까 고민하면서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과 심지어 채소류까지도 숯불향을 입히면서 그 활용범위를 창조적으로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쉐프의 특허 제품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최상급 가스토치와 기능이나 수명은 비슷하나, 가스토치 입구에 부착된 스프링 집게에 커피 한 잔 가격밖에 되지 않는 대나무숯 3개만 끼우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다양한 바비큐를 요리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한쉐프는 현재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특허 제품에 대한 PCT출원을 완료한 상태고, KOTRA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경희 대표는 “한쉐프의 대나무숯 핸디토치가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바꿔가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도 저희 제품을 통해 맛있는 바비큐를 즐겼으면 싶다”며 세계 시장 진출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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