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 동참
지난 16일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손글씨 작성 문구를 들고 있다.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16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인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에 동참했다.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는 금강산 관광재개를 염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해 다음주자를 2명이상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박준희 구청장은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관악구부터 금강산까지 강감찬 장군의 정신으로 열려라 금강산! 돌아라 개성공단!”이라는 문구를 손 글씨로 적으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성장한 강감찬 도시 관악구는 귀주대첩 승전지인 평안북도 구성시와 역사·문화적 남북교류가 이뤄지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갈라진 씨앗이 다시 합쳐져야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며 “한반도 평화경제의 디딤돌이 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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