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연, 웹 기간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DB 서비스 제공
- 650만건 이상 약효시험 및 관련질병, 생물학적 타겟 효과적 검색가능
- 650만건 이상 약효시험 및 관련질병, 생물학적 타겟 효과적 검색가능
웹 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DB의 첫 화면.[한국화학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신약개발의 비용과 기간을 낮출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 관련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일반에 제공된다.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은 신약개발 화합물정보를 웹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웹 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DB'를 구축,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웹 기반 신약소재 화합물 통합 DB’는 신약개발 연구자들에게 웹으로 64만 종 이상의 화합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세 개로 나눠졌던 화합물 관련 DB를 통합했다.
크게 ▷물질 관리 정보 DB ▷화합물 정보 DB ▷해외 공공 화합물 DB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들은 64만 종 이상의 신약소재 화합물 정보를 검색하고, 연관된 650만 건 이상의 약효시험 및 관련 질병을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화합물 정보, 승인 약물 및 약물 후보물질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선경 한국화합물은행 센터장은 “웹 기반 신약 소재 화합물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