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18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다이텍연구원 등과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설계·공법·운영 등 전국 50여곳 물기업 대표를 초청, 지난달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소로 물산업에 고취된 관심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유치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환경과 기업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원 운영방향을 설명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해외진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설명을 통해 물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주)에너토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28개 물기업을 유치했다.
현재 롯데케미칼(주), ㈜지이테크, ㈜에이티티, ㈜미드니, ㈜신정기공, ㈜케이디, (주)썬텍엔지니어링 7개 기업이 준공했고 6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물기술인증원 개원으로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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