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는 오는 2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 19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모집 대상은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홈페이지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청 전경 |
모집 결과는 내년 1월 중 문자로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스포츠시설 75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저소득과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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