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는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했다. [평택시 제공] |
질병관리본부의 ‘18-19절기 한랭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총 404명 중 대부분이 12월 중순부터 1월 하순에 발생했다. 평택보건소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하고있다. 평택시 5개 협력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시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 확인과 한파대비 건강 수칙 준수 등 개인 안전을 잘 살피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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