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이 경기도에 들어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그리고 여러 부품기업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여기에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세계적인 선루프 제조업체 인알파 루프시스템즈가 R&D 센터를 포함한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 설립을 약속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인알파 루프시스템즈 그룹의 투자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도내에서 기업활동이 활발해지면 그 이익 또한 도민들에게 돌아가겠지요”라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요르그 부하임 인알파그룹 회장이 경기도-인알파 루프시스템즈 그룹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캡처] |
이 지사는 “인알파 결정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인알파 제조공장이 원활히 설립되고 운영되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투자결정을 해주신 요르그 부하임 회장님을 비롯한 인알파 루프시스템즈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13일 세계적인 자동차 선루프 제조기업인 ‘인알파 루프 시스템즈’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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