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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오픈
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등 메뉴 구성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메인화면.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구축으로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수렴해 마을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천구 주민은 누구나 일상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온라인(PC),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천1번가 홈페이지에서 구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는 온라인 주소를 통해 접속하거나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금천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금천1번가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천1번가 홈페이지 메뉴는 ▷열린구민 제안방 ▷협치금천 ▷찾아가는 골목회의 ▷금천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열린구민 제안방’에서는 금천구민 누구나 생활불편사항, 지역현안 등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타당성 검토와 공감투표,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단 공감투표에서 20일 동안 공감 수 20표를 얻어야 실무부서 검토가 진행된다.

‘협치금천’ 메뉴는 금천 협치 정책에 대한 소개와 협치에 관해 자유롭게 글을 게시할 수 있는 ‘협치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찾아가는 골목회의’ 메뉴를 통해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로 회의장소와 회의에 필요한 물품(탁자, 의자 등) 대여를 요청할 수 있다.

각 콘텐츠는 금천1번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로그인해야 이용 가능하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혁신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가 주민의 참여를 더 많이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며 주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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