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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21일 펀펀한 놀이터서…토크콘서트·경품추첨 등 다양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지난 7월 개관한 청소년 아지트 1호점 펀펀한 놀이터에서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1일 청소년 아지트 1호점 펀펀(FUNFUN)한 놀이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청소년 송년파티다.

만 9세 이상~18세 이하의 강서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아동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강서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등 평소 나눠져 활동하던 지역 내 모든 청소년 단체들도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로 및 각종 상담, 경품추첨, 보물찾기 등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또 연말을 맞이해 새해 소망을 목판에 새기는 우드버닝, 송년 팔찌 만들기, VR 체험, 보드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도 준비했다.

레스토랑 익스퍼 이동우 오너 셰프의 재능봉사로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먹으며 마음껏 놀고 즐기다 갈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의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청소년 자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청소년 자율공간 펀펀한 놀이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만을 위한 자율 공간인 청소년 아지트를 마음껏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강서청소년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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