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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19년은 상생·포용·소통에 혼신 다한 해”
2019년은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 평가
8개 분야 시정, 의미있는 성과 얻어
7개 성장다리 등 미래 성장전략 정립
울산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2019년을 ‘상생과 활력, 포용, 소통의 핵심 가치’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정에 자리매김시킨 한 해로 평가했다.

울산시는 12일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 울산형 상생 일자리 ▷ 지역산업 활력 ▷ 포용적 안전문화 ▷ 도시․교통 활력 ▷ 생태정원도시로 도약 ▷ 포용성 강한 복지 ▷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 활발한 시민 소통 등 8개 분야 시정 전반에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울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 7가지 역점과제인 ‘7개 성장다리(BRIDGES)’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또 울산형 일자리 로드맵 등 미래 성장전략을 정립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시립미술관 착공 등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졌으며, 외곽순환도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대규모 숙원사업의 예타 면제로 광역시에 걸맞은 인프라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일자리재단 출범 준비,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도시철도망(트램) 구축계획 확정, 2020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결정 등 도시 위상와 성장 잠재력 제고에도 힘을 쏟았고,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투자협약 체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이전’ 결정과 입지 선정 등 지지부진했던 현안에도 의미있는 진전을 보였던 한 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소통 365’ 플랫폼을 통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국가예산 3조원 시대 개막 등의 성과는 민선 7기 시정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나온 값진 산물”이라며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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