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성(가운데 왼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과 서천규(오른쪽) 육군대학 학장이 양기관 상호협력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육군대학과 양 기관 간 교육·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대학 내 생명공학 관련 분야 과목 개설 및 강사 지원 ▷육군대학 장교들의 정책 연구활동 지원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기관 방문 및 특강 ▷세미나, 학술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국방 분야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국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국방 융합을 촉진하는 협력생태계가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바이오가 우리나라 국방기술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국방 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국방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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