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이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총괄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지난 9일부터 2020년 4월 24일까지 20주간 신규 임용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문교육이론 4주, 임상실습 10주, 현지실습 6주 등 과정을 통해 1차 진료 역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사업 기획 등 수행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대구보건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지킴이’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은 직무교육을 받은 후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절실한 지역에 보건진료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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