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는 지난 7일 지역 청년들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군포 청년네트워크데이 쓰담소담 ‘더 패션쑈’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열린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50여명이 참가했다. 시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창작활동을 하는 등 소통과 열정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청년네트워크데이 쓰담소담 ‘더 패션쑈’를 개최했다. [군포시 제공] |
공연과 창작활동을 담당한 예술가들을 모두 군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소통과 공감과 열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청년들만의 특권이다.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군포시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쓰담소담은 소담스런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군포시 청년 프로젝트이다. 시는 올해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청년단체·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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