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조기정착 성공할까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조기정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과 해들·알찬미 명품쌀 생산 재배기술교육 및 2020년 사업계획 홍보, 시식행사 등 평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이천시, 농촌진흥청, 농협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로 개발된 품종인 해들·알찬미품종 종자생산, 재배, 수매, 유통, 홍보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해들·알찬미 품종특성 이해와 고품질재배기술’ 내용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정응기연구관 강의와 정현숙 식량작물팀장 2020년 품종대체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김근기셰프 알찬미로 만든 초밥, 가래떡 등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식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올해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한 3개 농협과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재배한 131㏊에서 생산된 550t 쌀을 양재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성공리에 판매했다.

내년 해들·알찬미 종자채종포 30㏊, 해들 명품쌀생산단지 800㏊, 알찬미 시범생산단지 1000㏊를 추진한다.

엄태준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 100%를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