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는 오는 11일 오후 3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학교석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중앙정부, 전문가,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학교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의 해체·제거 시, 학생들의 석면 노출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사회로 석면피해자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시민단체의 기조발표와 이윤근 노동환경연구소 소장 주재로 학부모, 전문가, 중앙정부 등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