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19년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3년 연속 ‘전체 사업 수상 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은 ▷일자리 ▷교통안전 ▷보육여성 ▷문화 등 서울시가 자치구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사업을 추가해 총 15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신규 사업까지 모두 수상하며 총 6억600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는 구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으로 재투자되어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분야는 서울시 자치구 1위 및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고 보건 분야 9년 연속 수상, 공유분야 5년 연속 수상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구에 선정됐고 ‘2019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자치구,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행정안전부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어왔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소통·협치, 섬김 행정을 이어나가 더욱 더 발전된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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