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최다 수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시행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4개 분야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수상분야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 ▷사회적경제활성화 ‘최우수’ 등이다.
그간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행정,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과 관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 총 12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배점기준 미공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의 경우),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의 2차 심의와 현지실사 등 까다롭고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귄위있는 상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인 복지정책과 우수사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평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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